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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하는 마음에 차에서 내려 유리창 부수고 욕설했다면?

형사·성범죄 · 2026-04-07 13:07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대세 형사담당변호사입니다. 

운전 중 발생한 시비로 순간의 분노를 참지 못하고 차에서 내려 상대방 차량의 유리창을 부수고 심한 욕설을 퍼붓는 사례가 종종 발생합니다. 

단순한 위협이나 화풀이 정도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러한 행위는 다수의 범죄가 결합되어 예기치 못한 무거운 형사처벌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특수재물손괴, 모욕, 폭행이 결합된 사건의 법리적 쟁점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살펴보겠습니다.

홧김에 부순 유리창, 특수손괴일까?

위험한 물건 휴대와 손괴죄

차에서 내려 상대방 차량의 유리창을 부술 때, 맨손이 아닌 야구방망이나 골프채, 공구 등 도구를 사용했다면 일반 재물손괴가 아닌 특수재물손괴죄(형법 제369조 제1항)가 적용됩니다. 

우리 대법원은 본래 살상용이나 파괴용으로 만들어지지 않은 물건이라도 구체적인 사안에서 사회통념에 비추어 상대방이나 제3자가 생명 또는 신체에 위험을 느낄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위험한 물건 해당 여부를 엄격하게 판단합니다. 

따라서 일상적인 도구라도 유리창을 깨는 데 사용되었다면 위험한 물건을 휴대한 것으로 인정되어 가중처벌 대상이 됩니다.

합의해도 처벌받는 중대 범죄

단순 재물손괴죄와 달리 특수재물손괴죄는 법정형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훨씬 무거울 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가 아닙니다. 

따라서 피해자와 합의하여 처벌불원서를 제출하더라도 형사재판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타인의 재물 효용을 물리적으로 훼손하는 행위는 엄격하게 처벌되며, 홧김에 저지른 행동이 자칫 실형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3초 요약

  • 질문: 도구를 사용해 남의 차 창문을 깨면 무조건 합의로 끝나나요? 

  • 답변: 도구를 사용하면 특수재물손괴죄가 적용되며, 이는 합의하더라도 형사처벌을 받는 중대 범죄입니다.

욕설과 창문 타격, 추가되는 범죄는?

다수가 듣는 도로 위, 공연성

차 밖으로 나와 상대방을 향해 심한 욕설을 퍼부었다면 모욕죄(형법 제311조)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모욕죄가 성립하기 위한 핵심 요건 중 하나는 공연성입니다. 

대법원은 공연성을 불특정 또는 다수인이 인식할 수 있는 상태에 있는 것으로 봅니다. 

정체가 빚어지는 도로 위나 갓길은 다른 운전자나 보행자 등 제3자가 사건을 충분히 목격하고 들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므로, 

욕설이 오간 경우 공연성 요건이 쉽게 충족되어 모욕죄로 기소될 위험이 높습니다.

간접적 유형력 행사도 폭행

상대방이 차 안에 있더라도, 유리창을 향해 무기를 휘두르거나 창문을 거세게 내리치는 행위 자체는 폭행죄(형법 제260조 제1항)나 도구 사용 시 특수폭행죄(형법 제261조)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피해자의 신체에 직접 접촉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피해자에게 근접하여 욕설을 하면서 때릴 듯이 손발이나 물건을 휘두르거나 던지는 행위는 불법한 유형력의 행사로서 폭행에 해당합니다. 

흩날리는 유리 파편이나 위협적인 물리력은 그 자체로 피해자의 신체에 대한 폭행으로 인정됩니다.

3초 요약

  • 질문: 차 안에 있는 사람에게 유리창 밖에서 욕설과 위협을 가해도 폭행인가요? 

  • 답변: 직접 때리지 않더라도 물건을 휘두르는 등의 위협적인 행위는 불법한 유형력의 행사로 폭행죄가 성립합니다.

법무법인 대세 필승전략

위와 같이 차에서 내려 유리창을 부수고 욕설을 가하는 행위는 특수재물손괴, 모욕, (특수)폭행죄가 모두 성립하여 실체적 경합범으로 무겁게 가중처벌되는 불리한 상황을 초래합니다.

피해의 확산을 막고 실형을 피하기 위해서는 수사 초기부터 객관적인 법률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다각적인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폭행은 반의사불벌죄, 모욕은 친고죄이므로 합의가 이루어지면 해당 범죄에 대해서는 처벌을 면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수재물손괴의 경우에도 신속한 피해 복구와 처벌불원서 확보는 집행유예 등 선처를 받기 위한 가장 결정적인 양형 요소입니다.

그러나 감정의 골이 깊어진 피해자에게 가해자가 직접 연락하여 합의를 종용하는 것은 오히려 2차 가해나 강요로 오해받아 구속 사유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사건 발생의 전후 맥락에 상대방의 원인 제공이 있었는지 법리적으로 분석하고, 

대리인을 통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합의를 진행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복잡하게 얽힌 형사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면, 

다년간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방어 전략을 제시하는 법무법인 대세 형사담당변호사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본 홈페이지의 내용은 일반적인 법률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정확성·최신성을 보장하지 않으며 특정 사건에 대한 법률자문이 아닙니다. 구체적 사안은 변호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본 정보 이용으로 발생한 결과에 대해 당 법무법인은 책임을 지지 않으며, 문의·상담 요청만으로는 위임계약 체결 전까지 법률자문 관계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콘텐츠는 예고 없이 변경·삭제될 수 있고 법령·판례 변경에 따라 적용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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